금을 녹이거나 긁는 파괴 검사와 흔적 없이 재는 비파괴 검사가 무엇이 다르고 언제 어느 쪽을 쓰는지. 비파괴 검사, 금 파괴 검사, 비파괴금분석기까지 이어서 설명합니다. 금 테스트 방법 비교 — 시금석·질산·전기식 테스터와 XRF.
파괴 검사 비파괴 검사 차이는 검사 뒤 제품이 원래 모습 그대로 남는지에 있습니다. 금 파괴 검사는 녹이거나 긁거나 잘라서 성분을 확인하고, 비파괴 검사는 제품을 손대지 않고 성분을 읽습니다. 매입 현장에서는 이 차이가 손님 물건을 다루는 방식을 크게 바꿉니다.
금을 녹여 성분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방법, 시료 일부를 떼어 내 분석하는 방법, 표면을 긁어 시약 반응을 보는 방법 등이 파괴 검사에 들어갑니다. 공통점은 제품의 일부가 사라지거나 흔적이 남는다는 점입니다. 정밀함이 필요할 때 주로 쓰입니다.
정련이나 대량 원자재 거래처럼 정밀한 함량이 중요하고 제품 모양이 더 이상 의미 없는 경우에 파괴 검사가 쓰입니다. 녹여서 다시 쓸 물건이라면 형태가 사라져도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검사 결과를 공식 근거로 삼아야 할 때도 쓰입니다.

파괴 검사는 제품 속까지 포함한 전체 성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겉과 속이 다른 제품도 녹이면 섞여 드러나므로 속채움 같은 문제에 영향을 덜 받습니다. 정밀한 함량을 얻는 데 유리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사 뒤 제품을 원래대로 돌려줄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시간이 걸리고 별도 설비나 의뢰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손님이 팔지 결정하지 않은 물건에는 쓰기 어렵습니다.
비파괴 검사는 제품을 녹이거나 긁지 않고 성분을 확인하는 방법을 통틀어 말합니다. 금 분야에서는 엑스선으로 성분을 읽는 XRF 분석이 대표적입니다. 무게와 크기를 재서 비중을 보는 방법도 제품을 상하게 하지 않는 확인 방법으로 함께 쓰입니다.
XRF 분석기는 시료에 엑스선을 쏘아 원소마다 다르게 나오는 형광 신호를 읽습니다. 그 신호로 금·은·구리·아연 같은 원소의 비율을 숫자로 보여 줍니다. 측정이 끝나면 제품은 그대로이고, 결과는 화면과 기록으로 남습니다.

손님 물건을 상하게 하지 않아 측정 뒤 그대로 돌려줄 수 있습니다. 측정 시간이 짧은 편이라 카운터 검수에 넣기 좋고, 숫자 결과를 손님과 함께 보며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같은 제품을 여러 번 재도 형태가 변하지 않습니다.
XRF 분석은 표면에서 얕은 깊이까지만 읽습니다. 금 층이 두꺼운 금장이나 속에 다른 금속을 채운 제품은 표면이 금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게와 비중 확인을 함께 하고, 그래도 애매하면 손님 동의 아래 다른 확인을 고려합니다.
매입 상담 단계에서는 손님이 팔지 말지 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때 제품을 녹이거나 긁으면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카운터에서는 비파괴 검사로 먼저 확인하고 결과를 보여 주며 상담하는 흐름이 일반적입니다.

비파괴 검사로 먼저 거르고, 매입이 확정된 뒤 정련 단계에서 파괴 검사로 정밀 함량을 확인하는 흐름이 많이 쓰입니다. 앞 단계는 손님 응대와 빠른 판단을, 뒤 단계는 정밀한 정산을 맡습니다. 두 방법이 서로 다른 역할을 나눠 갖는 셈입니다.
비파괴 결과와 파괴 검사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표면과 속 성분이 다르거나 측정 지점이 대표성이 없었을 수 있습니다. 차이가 생긴 사례를 기록해 두면 이후 비파괴 검사에서 어떤 제품을 더 조심해야 하는지 기준이 생깁니다.
비파괴 검사는 결과 화면을 바로 보여 주며 설명할 수 있어 손님이 납득하기 쉽습니다. 파괴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제품이 사라진 뒤라 설명이 어렵습니다. 응대 측면에서도 두 방법의 쓰임이 갈립니다.
비파괴 검사 결과는 측정 지점, 원소 비율, 날짜를 함께 저장해 두기 쉽습니다. 나중에 분쟁이 생기면 같은 제품을 다시 재서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파괴 검사는 결과지가 남지만 제품이 남지 않아 다시 확인할 수 없습니다.

파괴 검사는 건마다 시간과 비용이 들고 외부 의뢰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비파괴 장비는 도입 비용이 들지만 이후에는 건마다 빠르게 잴 수 있습니다. 매입 빈도가 높을수록 비파괴 장비를 카운터에 두는 쪽을 검토하게 됩니다.
매입 빈도, 다루는 제품 종류, 정산 방식에 따라 두 방법의 비중이 달라집니다. 장신구 매입이 많은 매장은 비파괴 검사를 중심에 두고, 원자재를 대량으로 다루는 곳은 파괴 검사를 함께 씁니다. 실제 업무 흐름을 그려 보면 어디에 무엇이 필요한지 보입니다.
직원은 비파괴 결과가 표면을 본 값이라는 점, 애매하면 무게와 비중을 함께 본다는 점, 파괴 검사는 손님 동의 없이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정해 두면 현장 판단이 고르게 됩니다.

비파괴 장비는 측정 시간, 측정 창 크기, 표시되는 원소 범위, 점검과 수리 체계를 살펴 고릅니다. 실제로 다루는 장신구로 시연을 받아 보면 매장 흐름에 맞는지 알 수 있습니다. 탁상형과 휴대형 중 무엇이 맞는지도 업무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러 지점을 재고, 표면을 깨끗이 하고, 측정 시간을 넉넉히 두는 습관이 비파괴 결과를 안정시킵니다. 함량을 아는 기준 시료로 가끔 장비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작은 습관이 쌓이면 결과를 설명하기도 쉬워집니다.
일부 매장은 비파괴 결과를 보여 준 뒤 손님이 원하면 정밀 분석을 따로 맡길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파괴 검사는 제품이 사라진다는 점을 분명히 알리고 손님이 직접 고르게 합니다. 선택권을 주면 결과를 둘러싼 오해가 줄어듭니다.
파괴 검사는 제품 속까지 정밀하게 확인하지만 제품을 되돌릴 수 없고, 비파괴 검사는 흔적 없이 빠르게 숫자를 남기지만 표면 측정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매입 현장은 비파괴로 거르고 정련 단계에서 파괴 검사를 더하는 식으로 역할을 나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괴 검사는 속까지 포함한 전체 성분을 보고, 비파괴 검사는 표면을 봅니다. 용도에 따라 나눠 씁니다.
상담 단계에서는 보통 비파괴 검사로 확인하고, 녹이는 검사는 매입이 확정된 뒤 정련 단계에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면이 금이면 정상처럼 나올 수 있어 무게·비중 확인을 함께 합니다.
표면을 긁거나 문질러 흔적을 내는 방법이라 파괴적인 검사에 들어갑니다.